정부, 내년 상반기에 예산 68% 배정…경기회복 뒷받침

입력 2014-12-09 10:03
정부가 올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70%가량을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9일) 전체 세출 예산의 68% 수준을 상반기에 배정하는 내용의 '2015년도 예산배정계획'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활력 회복, 일자리 확충 등과 관련된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1분기에는 127조 9천790억 원(39.6%), 2분기에는 91조 6천730억 원(28.4%)의 예산이 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