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선박도료 등 3개 제품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KCC는 자사의 선박용 방청도료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2개 품목이 6년 연속, 선박용 방오도료는 4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수여한다.
KCC의 방청도료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은 뛰어난 품질과 성능으로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는 대표적인 글로벌 제품들로, KCC는 이들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꾸준히 세계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 향상을 위해 기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함은 물론, 꾸준한 R&D 투자와 기술력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