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행세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JTBC '비정상회담'에서 통편집됐다.
8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 에네스 카야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에네스 카야는 최근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여성들에게 총각행세를 하며 접근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고 '비정상회담' 측에 하차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이에 '비정상회담' 측은 에네스 카야의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했다. 카메라가 그의 옆자리에 앉은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를 잡을 때 간혹 어깨만 화면에 나왔다. 에네스 카야는 이미 녹화를 마친 15일 방송분에서도 편집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게스트로 중국 일일 대표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 한국대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출연해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결국 편집됐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재미있게 봤었는데 안타깝네요"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이럴 줄 몰랐어!"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터키 이미지 한순간에 추락"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잘 해결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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