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부인 한수민 '뽀뽀셀카' 게재 이후 여전히 반응 뜨거워

입력 2014-12-09 07:49


박명수 부인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의 부인 한수민의 화려한 서양 미모와 독특한 경력이 화제다. 박명수 부인 한수민이 자신의 SNS에 '뽀뽀셀카'를 게재하면서 며칠 째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에 확산된 박명수의 부인 한수민의 프로필에 '대한 두피모발학회 정회원', '대한 비만학회 정회원', '이종격투기 카페 정회원' 등의 독특한 이력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종겨투기 카페 정회원'이란 이력에서 실제 한수민이 개인적인 취미로 이종격투기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과 관련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화려한 스펙과 미모와는 '이종격투기 카페 정회원'이라는 언뜻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프로필에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일각에선 한수민의 이종격투기 카페 정회원 이력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극한알바' 두 번째 이야기에서 유재석은 "이제 형수님이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하는 거냐"라며 최근 주목받은 박명수 부부의 뽀뽀 셀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

이에 박명수는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 또 화제가 된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유재석은 "'무한도전'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등극했다"고 농담해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둘이 찍었던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부인이 약간 정신이 없었나 보다. 이런 파문이 일어날 줄 진짜 몰랐다"며 부끄러워 말을 아꼈다.

그러자 하하는 "명수 형이 잘 모르는 것 같다. 형수님이 저희 가게에 자주 오시는데 흥이 많으시다"며 "지나가던 손님을 부르며 '박명수 아내'라고 직접 소개한다"고 박명수 부인의 실제 성격을 폭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부인 한수민은 고려대 의과대학 졸업 후 삼성병원 수련의를 거쳐 현재는 피부과 병원 원장이다. 한수민은 지난 2008년 미국 의사시험에 합격했지만 레지던트가 되기를 포기하고 박명수의 청혼에 감동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현재 슬하에는 딸 민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