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유세윤 새 헤어스타일에 “죄송한데 가발이에요?”

입력 2014-12-08 23:27


전현무가 유세윤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놀렸다.

12월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호신용 무기를 들고 다니는 나, 비정상인가?’로 23회 비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근황토크가 이어졌다. 성시경은 샘 오취리에게 타 방송사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나댁 글라디스를 아냐고 물었고 샘은 알지만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라며 말을 이었다. 그 와중에 뜬금없이 전현무는 유세윤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놀리며 “죄송한데 가발이에요?” 질문해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가발을 어디서 구매했냐며, “영등포 지하상가 스타일”이라고 놀림을 이어갔다. 유세윤은 전현무의 말에 얼른 손을 올려 앞머리를 흐트러뜨리며 헤어스타일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유세윤의 헤어스타일 놀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유세윤이 억지로 흐트러뜨린 머리가 신경쓰인 PD가 “머리를 정리하고 가자”며 말을 꺼냈고 급기야 스타일리트가 스튜디오에 나와 직접 유세윤의 머리를 정리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번 ‘비정상회담’ 은 출연자인 에네스 카야의 ‘불륜 스캔들’ 이후 첫 방송이라 주목을 받았다. 제작진은 에네스 카야 분량을 편집한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미 녹화를 해둔 부분을 편집한 터라 토론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JTBC ‘비정상회담’은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