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시, 씨스타 효린 소유, "연습생시절, 독하게살았다" 12명에게 쓴소리 할것

입력 2014-12-08 21:14


Mnet '노머시(No.Mercy)' 제작 발표회에서 가수 씨스타의 멤버 효린과 소유가 자신의 연습생 시절을 이야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에서 Mnet ‘노머시’(NO.MERCY)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쉽 연습생 12명과 MC 소유, 정기고, 효린, 케이윌, 그리고 유일한 PD, CJ E&M 최승준 CP가 참석했다.

이날 ‘노머시’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아이돌 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은 “연습생 시절에 라이벌을 내 자신으로 삼고, 내 자신이 목표였다.”며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내 자신에게 채찍질을 했듯, 연습생 친구들에게도 쓴소리를 많이할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씨스타의 멤버 소유는 연습생을 경험해 본 결과, 같은 동료가 탈락하는 것을 지켜보는 게 가슴 아픈 일"이라고 덧붙였다.

‘노머시’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에서 선보이는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마지막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연습생 12명이 산이,매드 클라운,기리보이.천재노창 등의 현역 힙합 가수와 '콜라보 미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머시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머시, 효린 무섭네" "노머시, 쇼미더머니랑 비슷?" "노머시, 소유가 엠씨?" "노머시, 기대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노머시’는 오는 1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