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짐 스터게스, 언어의 장벽 위 피어난 '사랑'

입력 2014-12-08 18:33
수정 2014-12-08 18:34


배우 배두나(35)와 짐 스터게스(36)의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 열애 소식은 지난 5월 배두나가 영화 '도희야' 인터뷰에서 인정함에 따라 공식화 됬다. 그 당시,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 커플은 미국 LA와 서울 이태원 등에서 데이트를 즐긴 바 있으며 그 모습이 네티즌에 포착됐다.

과거 짐 스터케스는 배두나와 함께 출연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2012)의 홍보 기자회견장에서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고 밝힌바 있다.

짐 스터게스는 "언어장벽 때문에 이상한 방식으로 가까워졌다. 혼자 외국에 왔는데 영어도 잘 못 해서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며 "서로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 시간을 빈둥거리며 어울렸다. 참 재밌게 지냈다"고 전했다.

한편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에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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