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첫방송'
첫 방송을 앞둔 ‘힐러’ 지창욱과 이문식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디어 오늘 밤 베일을 벗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의 제작진은 지하철 안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지창욱(서정후 역)과 이문식(고성철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모래시계 세대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액션 로맨스 ‘힐러’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인 화려한 액션 신이 담긴 장면으로, 심부름꾼 업무를 수행하는 ‘힐러’ 서정후의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힐러’ 서정후가 새로 들어온 미션을 수행하던 중 업계 라이벌인 상수파와 격전이 벌어진 상황을 담고 있어,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긴박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서정후가 새로운 사건을 의뢰 받고 찾아간 곳에서 만나게 된 인물인 고성철 역으로 카메오 출연을 맡은 이문식은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 겁에 질려있어 ‘힐러’ 지창욱과의 만남에서 어떠한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관계자는 “촬영 당시 지창욱의 실감나는 액션과 이문식의 열연이 더해지며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였던 장면"이라며 “지하철 액션 장면은 특히 공들여 촬영한 장면이다. 그만큼 시청자 여러분을 만족시킬만한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방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정면으로 맞서며 벌어지는 통쾌하고 발칙한 감성 액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