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이종석, 달달한 옥상씬 포착 '연인포스' 물씬

입력 2014-12-08 13:51
SBS '피노키오'의 박신혜와 이종석의 애틋한 모습이 포착됐다.



8일 '피노키오' 측은 여느 연인들처럼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최달포(이종석)와 최인하(박신혜)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달포와 인하는 옥상에서 달달한 패딩허그부터 애틋한 아이컨택까지 선보이며 연인포스를 물씬 내뿜고 있다. 특히 '달링커플'에게 의미있는 장소인 옥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달포를 바라보고 있는 인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인하는 마치 강아지처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맞은 편에 서있는 달포를 바라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쪽 무릎을 꿇고 인하를 바라보는 달포의 모습도 포착됐다. 인하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바닥에 주저 앉아 무릎을 끌어 안고 있고 달포는 한쪽 무릎을 꿇고 그런 인하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첫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지난 방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실히 확인한 두 사람이 옥상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 '달링커플'에게 많은 사건을 선사한 역사적 장소 옥상이 배경인 만큼 이들에게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주 방송을 통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사진=아이에이치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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