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청담동스캔들 김혜선-사희, 악행발각…최정윤 복수에 시청률20%고수

입력 2014-12-08 13:47


SBS 청담동 스캔들

‘SBS 청담동 스캔들' 영인과 복희 역의 사희와 김혜선의 악행이 현수역의 최정윤에게 드디어 발각돼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8일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0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가 최세란(유지인)의 친딸임을 숨기고 가짜 딸을 내세운 영인(사희 분)와 복희(김혜선 분)가 현수에게 그 사실을 들키는 장면이 방송됐다.

영인은 복희를 협박하며 현수가 세란의 딸이라는 사실을 숨긴 것은 복희가 꾸민 짓이라는 각서를 적기를 요구했다.

이에 복희는 영인을 달래기 위해 자기가 세란의 진짜 딸인 현수 대신 가짜 딸, 영인을 내세웠다고 고백하며 “그래, 내가 다 한 짓이라고 낱낱이 적겠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때 숨어서 그 이야기를 모두 듣고 있던 현수는 “그 각서 쓸 필요 없겠다”라며 정체를 드러내 영인과 복희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수는 예상치 못한 자기의 등장에 당황한 영인과 복희를 바라보며 “주영인은 가짜다? 내가 진짜다? 당신이 내 천륜을 끊은 장본인이었다?”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복희는 영인이 현수를 불러다놓고 자기에게 덫을 놓을 것이라고 오해했다.



현수는 복희의 끔찍한 악행에 치를 떨며 “당신은 사람도 아니야. 내가 당신 봐줬잖아. 당신이 피임약을 먹이고 인공수정을 하려고 했어도 내가 덮어줬잖아!"라며 복희를 몰아세웠다.

이어 현수는 "그랬으면 그때 멈췄어야지. 당신의 추악한 집에서 내가 나와줬을 때 그만 뒀어야지 이제 나도 안 참아”라고 경고해 복희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복희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네가 많이 흥분했구나. 마음 좀 가라앉히고 내가 다 설명할게. 네가 기막힐 거라는 거 알지만 오해야 ”라며 또다른 거짓말을 꾸며내려고 했지만 현수는 듣지 않았다.

항상 복희에게 당하기만 했던 현수는 “입 다물어요. 당신 입에서 나오는 말들 역겹다고!”라고 복희에게 경고하며 세란(유지인 분)에게 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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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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