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이수혁 첫 등장, 본격 삼각관계 돌입

입력 2014-12-08 12:50


‘일리있는 사랑’에 이수혁이 본격 등장한다.

오는 8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 (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 제작 케이팍스)3회에서는 대세남으로 거듭난 배우 이수혁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고등학교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시작해 결혼까지 성공한 장희태(엄태웅), 김일리(이시영)커플사이에 김준(이수혁)이나타난다. 김준은 극중 여주인공인 김일리가 사랑에 빠지며 일리를 흔들리게 하는 장본인으로서 본격적인 삼각관계돌입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수혁이 맡은 ‘김준’은 젊은 느티나무 같은 남자이다. 어린시절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가업을 이어받아 목수를 하고 있으며, 김목수라고 불릴만큼 일에 관해서는 오직 직진만 하는 자신만의 고집있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윗옷을 벗어 던지는 시크함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한 김준은 누가 봐도 매력적인 남자이지만,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고, 소통하기를 꺼려하는 개인주의성향이 강한 인물이다. 하지만 일리를 만나고 소통을 넘어선 사랑을 하게 되며 점차 성장하는 ‘일리있는성장통’을 겪을 예정이다.

드라마 ‘상어’, ‘고교처세왕’ 을 통해 연이어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며 대세남으로 거듭난 이수혁은 이번 ‘일리 있는 사랑’을 통해 치명적인 매력의 목수 역할로 또 한번 여심을 흔들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한편 이수혁의 첫 등장을 앞둔 tvN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3회는 오늘(8일) 오후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