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의 아나운서 조우종이 "대학교 3학년까지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아나운서 조우종이 "대학교 4학년부터 아나운서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기자 정석용, 가족 상담 전문가 이주은, 변호사 장진영, 기자 송혜민,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대한민국 대표 주부 임경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어린 시절 다양한 꿈이 있었다. 자선 봉사자, 자선 사업가, 우주선 만드는 사람 등 다양한 꿈이 있었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아나운서 직업은 대학교 4학년이 돼서야 취업을 위해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 시절 꿈은 정말 많이 바뀌는 것 같다. 지금 꿈이 언제 또 바뀔지는 모른다"라고 전했다.
표창원은 "정말 다양한 꿈이 바뀌는데 그 꿈을 부모가 잘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을 더했다. 이에 이주은은 "요즘 우리 세대랑 아이들은 다르다. 더 성숙하고 생각도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여유만만'에서는 '부모들의 과도한 사랑, 아이들에게 약일까 독일까?'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를 접한 누리꾸들은 "조우종 공부 열심히 했네", "조우종 원래부터 공부는 잘 했나보다",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아나운서 준비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