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심사위원 매료

입력 2014-12-08 11:04


'K팝스타4' 출연자 정승환이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러 큰 인기다.

7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이한 K팝스타4)'에서 정승환이 출연해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렀다. 이 노래는 방송 직후 멜론,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이 노래를 작곡한 윤일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에 빠지고 싶다.' 예상못한 올킬"이라며 "담백하면서 호소력을 놓치지 않은 정승환군 멋지다"는 글을 개제했다. 그는 "잘 소화해줘서 고맙다"고 말을 전했다.

앞서 'K팝스타4' 심사위원 양현석은 "이 노래를 나 혼자 들었다면 울었을 것"이라며 정승환의 무대를 높히 평가했다. 유희열도 "(정승환은) 그냥 가수"라며 "제가 진행하는 '스케치북'에 발라드 4대 천왕 무대를 만들어 출연시키고 싶다"고 극찬했다.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정말 감정 이입 최고"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난 진짜 울었는데"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소름끼치더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