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윤희 SNS>
'최정 나윤희'
역대 FA(프리 에이전트) 최고 몸값을 기록한 SK 최정(27)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최정은 13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울산 MBC 기상캐스터 출신인 신부 나윤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부 나윤희양은 경성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울산MBC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바 있다. 최정과 나윤희 양은 2013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4박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신혼집을 차린다.
최정은 "올해는 나에게 있어 여러모로 뜻 깊은 해이다. 정든 구단과 재계약을 했고 무엇보다 좋은 신부를 만나서 안정을 찾았다. 앞으로 남은 야구 인생은 새로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해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 나윤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정 나윤희, 최정 최고의 한해를 보낸다", "최정 나윤희, 두마리 토끼다 잡으셨네", "최정 나윤희,아내 내조 받아 다음 시즌 기대할게요", "최정 나윤희, 행복하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