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정겨운-왕지혜, 이토록 집착 돋는 악역이라니

입력 2014-12-08 09:40


정겨운-왕지혜가 집착을 드러내며 주상욱-한예슬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에서는 이강준(정겨운)과 교채연(왕지혜)이 한태희(주상욱)와 사금란(하재숙/한예슬)의 연결고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희와 사라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고 사랑을 확인했다.

이강준과 교채연은 자신들을 궁지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사금란이라고 의심하고 한태희와 사금란의 연결고리를 찾는다.

교채연은 이강준에게 협력하는 듯 보였으나 다른 꿍꿍이를 가지고 있었다. 이강준이 한태희를 공격하면 한태희를 지켜주고 호감을 얻겠다는 것.

이강준을 고소한 사람이 한태희라는 사실을 안 두 사람은 한태희와 사금란의 관계를 캐내고자 한다.

교채연은 이강준과 사라의 스캔들을 터트려 불쌍한 조강지처 행세를 할 계획을 한 터. 이미 사라가 사금란임을 알고 있었으나 이강준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또한 한태희의 할머니 박여사(김용림)을 만나러 가 환심을 산다.



교채연은 이강준에게 사금란에게 땅콩알레르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라가 참가하는 요리 대결 주제를 생선과 땅콩으로 바꿨다.

사라는 땅콩알레르기를 이겨내고 결국 요리 대결 우승을 차지했고, 교채연은 이강준에게 화를 낸다.

이강준은 이미 죽은 사람에 대해 알려하는 교채연이 수상했고 사라를 찾아가 “사금란이 살아있다”고 이야기 해 사라를 당황케했다.

교채연은 한태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남편 이강준을 이용하고, 이강준은 사라에게 "태어나서 사랑한다고 생각한 여자 네가 처음"이라며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한태희와 사라는 사랑을 고백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 과연 이강준과 교채연의 방해를 이겨내고 사랑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