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경상북도와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용 액세서리와 앱세서리(애플리케이션과 액세서리의 합성어)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공모전을 엽니다.
영어로 우리를 뜻하는 '위(We)'와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의 합성어인 '위노베이션 프로젝트(WEnnovation Project)'라는 이름의 이번 공모전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과 인재를 발굴해 스마트기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Young) 부문'과 국내 중소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업체와 벤처, 개인 참가자 대상의 '프로페셔널(Professional)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삼성전자는 각 부문별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10개 팀을 선정해 1등 천만 원을 비롯해 모두 6천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패를 줄 계획입니다.
특히 '프로페셔널 부문'의 수상 업체와 개인에게는 해당 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약 5천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위노베이션 프로젝트(WEnnovation Project)' 공모전 응모는 오늘(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amsung.com/sec/wennovation)를 통해 가능하며 응모 기한은 '영 부문'은 내년 1월 20일, '프로페셔널 부문' 1월 5일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