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전소민, 방송 전 맥주 마시고 싶다더라" 폭로

입력 2014-12-08 10:25
'런닝맨'에서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전소민의 맥주 발언을 폭로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두 얼굴의 천사'에는 5명의 미녀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경수진이 출연해 극과 극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와 전소민은 '여름 팀'에 속해 다이빙대 위에서 앞구르기를 해야하는 '사랑을 데굴데굴' 게임을 했다.

전소민은 이광수가 물에 빠질 위기에 처하자 '흑기녀'를 자청했다. 전소민은 이광수에게 "오빤 허리가 길다", "오빠는 무조건 안 된다"라며 돌직구를 날리고 다른 출연진들에게도 "그렇게 돌면 무조건 떨어진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전소민의 돌직구를 들은 유재석은 "전소민이 아까 맥주를 먹고 싶다고 했다"라며 "녹화 하기 전 떡볶이를 먹을 때 '맥주 한 잔 하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그녀의 거침없는 발언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정소민, 매력있는 배우다", "'런닝맨' 정소민 '써니' 영화때 보다 달라보인다", "'런닝맨' 정소민 그래도 너정말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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