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토니음에 샘김과 비교해 극찬했다.
7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 유희열이 토니음의 무대에 훨씬 정리된 샘김을 보는 것 같다 극찬해 눈길을 모았다.
본선 1라운드 마지막날 참가자 토니음이 유독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유희열은 토니음이 시즌3때 나왔지만 학업스케쥴과 겹쳐서 어쩔 수 없이 중도 포기해야 했던 사정이 있었음을 말했고 이제는 편하게 할 수 있겠냐 물었다.
토니음은 실력이 따라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말하면서, 시즌3에 나왔을 때의 아쉬움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고 음악활동을 다 접었었는데 너무 아쉽고 자꾸만 생각나 다시 시즌4에 나오게 됐다 설명했다.
시즌3때 박진영으로부터 혹독한 평가를 받았던 토니음은 긴장된 마음을 안고 원디렉션의 ‘story of my life'를 불렀다.
토니음이 노래를 부르는 중 박진영이 중지시켰고 유독 박진영에 대한 트라우마가 강한 토니음은 두려움이 앞섰다.
박진영은 토니음에게 노래는 잘 하지만 별 감흥은 없다면서 가사를 진짜 느끼는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든다 설명했다.
박진영은 토니음이 노래하는 것만 신났다며 가사를 깊이 느낀 상태에서 노래를 해본 적 있냐면서 그 부분만 고치면 좋을 것 같다 말했다.
양현석은 토니음을 평가하기 애매하다면서 노래 실력과 보컬, 자세, 매력 중 헷갈린다 설명했다.
양현석은 토니음의 노래 실력은 아직 미흡하지만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았다면서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다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유희열은 “훨씬 정리된 샘김 보는 것 같은데” 라며 시즌3의 준우승자와의 비견으로 극찬했다. 유희열은 어쿠스틱 팝 장르를 동양인이 따라가기 가장 어려운 것 같다면서 토니음이 정말 잘 한다 평했다.
유희열은 토니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보여 좋았다면서 더 거칠게 더 마음대로 하기를 바란다며 “또 이게 운명적인 만남인가” 라고 말해 개인적인 토니음에 대한 기대가 높은 듯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