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아버지와 모교 찾아 흐뭇 “멋진 모습이 있구나”

입력 2014-12-08 08:50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서언 서준 쌍둥이와 아버지와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자신의 아버지를 모시고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아버지와 함께 서언 서준이의 손을 잡고 부산으로 향하는 KTX를 탔다. 이휘재는 3대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그들이 부산으로 향하는 이유는 그곳에 이휘재 아버지의 모교인 해양대학이 있기 때문이었다. 열차가 부산에 도착하자 삼대는 함께 “만세”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모교에 도착해 교정을 거닐자 이휘재와 쌍둥이를 알아본 학생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그 중 베레모를 쓴 두 여학생에게 말을 걸었다.



이때 이휘재가 “아버지가 이곳 14기다”라고 말하자 두 여학생은 자신들이 69기임을 전했다. 50기수 이상 차이나는 것에 아버지는 신기함을 보이며 “그땐 베레모가 없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배에 탑승해 50기수 이상 차이나는 후배들로부터 모자를 선물받은 아버지는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보던 이휘재는 “여자 후배들과 끝없는 사담을 나누는 걸 보고 ‘아버지도 참 멋진 모습이 있구나’”라고 생각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