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과 한예슬이 커플잠옷을 입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12월 7일 밤 9시55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2회에서는 태희(주상욱)와 사라(한예슬)이 커플잠옷을 입고 다정한 모습으로 신혼부부놀이를 했다.
이날 마트에서 만난 교지훈(인교진)에게 ‘부부’라는 단어를 듣고 사라와 어색해진 태희는 어색해진 분위기를 깨기위해 오히려 신혼부부놀이를 시작했다. 태희는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부부처럼 보이긴 해”라고 입을 떼며 부부라는 말이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사라 또한 내심 싫지 않은 듯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커플 잠옷으로 갈아입고 닭살 커플의 진가를 드러냈다. 귀엽게 막대사탕을 문 태희에게 사라는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태희는 “브란젤리나커플도 울고갈 케미라구”하며 능청스러운 대꾸를 했다.
태희는 이 때다 싶어 2세 계획까지 세웠다. “아줌마, 부부, 가족, 이런 얘기가 나와서 물어보는건데 아줌마는 애들을 어떻게 생각해?”라고 운을 띄운 뒤 “애 낳고 싶어?”라며 사라의 의견을 물었다. 사라는 자신이 외동딸이라 많이 낳고 싶다고 말하며 닭살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닭살행각 이후 사라는 자신이 태희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지 고민에 휩싸였다. “자긴 총각이니까 좋아서 헤벌레 하겠지만 난 해봤잖아.” 라며 “난 유부녀야. 법적으로 정리도 안됐다고.” 자신의 처지를 상기시켰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