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들의 우애에 눈물 “감동이었다”

입력 2014-12-07 18:58
수정 2014-12-07 19:03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삼둥이의 우애에 눈물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2015년 달력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는 시골체험을 하고 난 후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아직 그들의 일과는 끝난 것이 아니었던 것.

송일국은 프린트한 사진을 벽에 붙이며 삼둥이에게 자신들이 앞으로 찍을 콘셉트를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은 “2015년 달력을 만들거야”라며 송일국이 과거 자신의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삼둥이와의 버전으로 찍을 것임을 전했다.

그러며 1월 달력 콘셉트인 한복을 입히기 위해 송일국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리저리 움직이기 좋아하는 삼둥이는 그런 아빠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았다.



어렵사리 송일국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삼둥이를 일렬로 세우는 것에 성공했다. 그리고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삼둥이 중 가운데 서 있던 만세가 민국이와 대한이의 손을 꼭 잡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송일국은 “감동이었다”며 평소에도 삼둥이가 누구하나라도 보이지 않으면 찾는 우애를 보였다고 전하며 눈물을 훔쳤다. 그러며 “깜짝 놀랐다”며 “다들 우애가 좋아 기분이 좋다”고 훈훈함 미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