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부부의 부부싸움이 밝혀졌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시골 마을을 방문한 엄마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는 "안정환네 부부는 부부싸움하면 안정환이 '방에서 꼼짝마'라고 한다더라. 저번에 리환이한테 물어보니 아빠는 화나면 무조건 '방에서 꼼짝마'다. 왜 꼼짝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안리환은 "그래서 방에서 가만히 있었다. 다들 방에 가만히 있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괜히 머쓱해진 안정환은 "아들, 그거 얼음땡 놀이 한 거야"라고 둘러댔다.
김성주는 다시 "그럼 얼음에서 땡은 누가 합니까"라고 물었고 안정환은 "땡은 당연히 내가 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저번에는 72시간만에 땡을 한 적도 있다. 내가 땡 해야 끝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