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폭발, “초롱이한테 내가 엄마라는 거 말해 버릴거야” 으름장!

입력 2014-12-07 17:37


MBC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이고은을 사이에 두고 이장우와 한선화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다.

오는 7일 오후 8시45분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제작: DK이앤엠) 16회에서는 드라마 촬영을 하며 이고은과 급격하게 친해진 한선화가 이장우와 갈등을 빚는다.

한선화는 자신에게 전화하고 싶어하는 이고은을 위해 휴대폰을 선물한다. 이를 알고 화가 난 이장우는 한선화에게 달려가 당장 휴대폰을 부숴버린다.

부숴진 휴대폰을 보자 욱한 한선화는 “내가 초롱이 휴대폰 사준 게 이렇게까지 난리칠 일이야?! 같이 일하는 사이인데 그냥 통화 좀 하면 안돼?”라고 따지며 “계속 이런 식으로 나랑 초롱이 사이 막으면 초롱이한테 내가 엄마라는 거 말해 버릴거야”라고 소리지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서가 한지상의 집에 인사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갑작스러운 김민서의 방문이 이미숙은 달갑지 않다. 한선화와 가족들을 대신해 사과하는 김민서에게 이미숙은 당장 나가달라는 모진 말로 자리를 떠버린다. 집 앞에서 이장우 이고은과 마주친 김민서는 처음 본 조카 이고은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이장우는 큰 결심을 하는데..

한편, 얼떨결에 부모가 된 철없는 대학생 이장우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