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고객의 ‘감사합니다’ 한 마디에 ‘울컥’

입력 2014-12-07 12:10


정준하가 울컥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는 텔레마케터로 극한 알바에 도전했고, 어려운 고객들과의 통화가 이어지다가 한 고객의 감사하다는 말에 울컥할 뻔했다며 감동한 마음을 전했다.

정준하가 24시간 풀가동하는 홈쇼핑 텔레마케터 극한 알바에 도전했다. 정준하는 선배로부터 1시간 정도 교육을 받았다.

실전에서 직접 부딪쳐야 할 고객과의 통화를 연습하면서 텔레마케터의 기본적인 상담 요령을 배웠고, 드디어 첫 콜을 받게 됐다.

정준하는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라디오 dj가 된 것 같다면서 떨려했고, 처음 고객의 전화를 받았지만 기본 정보도 못 보는 답답함으로 보는 사람들의 속을 터지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하하는 정준하에게 말하는 톤은 왜 그래야 하냐 물었고, 정준하는 친절하게 얘기해야 하니까 그런 거라 말했다.

한편 정준하는 상품을 확인하는 데만 한나절이 걸릴 지경이었고, 마침 고객이 지쳐 나가 떨어질 정도였다.

정준하는 또 다른 고객의 전화를 받았지만 계속되는 고객과의 소통에 오류가 생기자 선배 텔레마케터의 답답증을 유발했다.



한편 정준하는 화가 난 듯한 고객으로부터 전화를 받아 쩔쩔맸고 선배 텔레마케터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정준하는 지금까지 만났던 고객님 중 가장 어려웠던 고객이어서 좀 무서웠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때 갑자기 전화기가 툭 떨어졌고, 정준하는 불길한 예감이 느껴진다며 징징거렸다.

이어 한 고객의 교환 반품 재주문에 이루어진 신청을 해결했고, 고객으로부터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는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정준하의 메말라가던 자신감에 오아시스같은 첫 ‘감사’라는 말 한마디가 날개를 달아주는 격려같이 느껴졌고, 정준하는 그 이후 막힘없이 능숙하게 일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