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뮤지컬 공연에 정기적으로 어린이를 초청해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문화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유진그룹 미디어부문 자회사 이엠미디어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6일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지속적인 문화기부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뽀로로와 타요 등 인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연간 5~6편 이상의 어린이 뮤지컬을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는 이엠미디어가 매 공연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된 보육원 및 지역 영·유아 통합지원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뮤지컬 관람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내년 한해 동안, 약 1,500명에서 2,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공연 관람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길모 이엠미디어 공연팀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 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