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2루수' 손주인, 미모의 신부와 오늘(6일) 화촉

입력 2014-12-06 18:01
수정 2014-12-06 19:56


LG트윈스 손주인, 미모의 신부와 오늘(6일) 화촉

LG트윈스 “2루수의 주인”손주인이 12월 6일 마리아쥬스퀘어에서 미모의 신부와화촉을 밝혔다.

손주인의 결혼준비를 담당한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측은 두 사람이“삼성 라이온즈 이정식 선수 소개로 3년간 열애 끝에 늘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모습에 내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교육업에 종사하는 김지현(30)씨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라고 전했다.

또한 손주인 선수가신혼집에서 영상을 담은 반지케이스에 프로포즈 링을 전달하는 이벤트로 예비신부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손주인은“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운동으로서나 가장으로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대구까지의 장거리 연애로 힘들었는데 이제 함께 할 수 있어 기쁜 만큼 서로 사랑하며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한 “주전선수로 활약하던 중의 결혼이라 더욱 더 의미가 깊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구단 관계자, 선후배 선수들께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올 시즌 뒷바라지와 결혼식 준비 내내 수고해주신 플레이아데스(Playades) 정한범 대표님께 깊은 감사말씀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수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거행되었으며 결혼식의 주례는 LG트윈스 남상건사장이, 사회는 캐스터 성승헌이, 축가는 허각이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2부 피로연 때 신랑, 신부가 입은 한복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선생이 직접 제작한 한복으로 수많은 하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결혼식의 하객으로는 야구선수 이대형, 봉중근, 박용택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손주인은 결혼식을 마치고 5박 7일동안 하와이로 신혼여행 후, 구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