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산다' 강남 이모, "너는 엄마 속옷 사주면 안돼" 이유는?

입력 2014-12-06 09:00


강남이 모친 선물을 고르기 위해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모친의 생일 선물을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한국에 있는 이모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의 취향에 대해 물었다. 그는 "12월 5일이 엄마 생일이잖아. 뭘 사주는게 좋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모는 "진주. 다이아. 보석"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통장에 180만원 있는 강남에게는 무리였다.



그러자 이모는 "아니면 빤스 사줘라"라고 말한 뒤 폭소를 터트렸다. 강남은 "사줬는데 또 사줘? 어떤 거"라고 물었다. 그러자 갑자기 이모는 "너희 엄마 빤스는 네가 못 산다"고 말을 바꿨다. 강남이 이유를 묻자 이모는 "니네 엄마는 야한 거 좋아해. 네가 고를 수 없다"고 말해 강남을 웃게 만들었다.

아들은 도저히 알 수 없는 엄마 속옷 취향에 대해 강남은 그저 웃음으로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