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동안의 미녀 변천사 "단 1분 동안 10년 단위로 한 세기 미의 특징을 표현"

입력 2014-12-06 02:50
▲백 년 동안의 미녀 변천사/유투브 화면 캡쳐

1920년부터 현재까지, 지난 백 년 동안 미녀의 기준이 무엇이었을까?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 년 동안의 미녀 변천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에서 한 여성이 등장해 약 1분 정도의 시간동안 '백 년 동안의 미녀 변천사'를 10년 단위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매 장면마다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에 확연한 차이를 보여 당시 미녀의 기준과 유행하던 스타일이 변천했음을 알 수 있다.

1920년대 미녀는 클래식한 고전미가 돋보이는 반면 1950년 미녀는 그 당시 섹시 심볼인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키는 얼굴이 등장한다. 1980년대엔 도발적인 미를 표현하고, 이어 1990년대엔 청순가련형 스타일이 대세다. 2010년, 현재는 화장과 헤어스타일 모두 자연스러운 자연 미인의 얼굴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백 년 동안의 미녀 변천사' 동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백 년 동안의 미녀 변천사, 모델이 별로야", "백 년 동안의 미녀 변천사, 미녀 변천사 아니고 화장 변천사인듯", "백 년 동안의 미녀 변천사, 헤어 스타일에 따라 많이 변하기는 하네", "백 년 동안의 미녀 변천사, 요즘 자연미인이 어딨어? 다들 성형미인 아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