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김광규가 몸을 제어하지 못한채 스키 질주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김광규, 강남, 육중완이 스키를 따러 떠났다.
이날 강남은 김광규와 전현무, 육중완에게 스키를 가르쳐주고 있었다. 그는 스키를 타다 멈추는 자세부터 알려줬고 전현무는 그 자세를 하자마자 "대퇴부가 찌릿찌릿하다"고 엄살을 떨었다.
멈추는 방법을 알았으니 출발을 해야 했다. 그러나 강남이 출발 신호를 보내기도 전에 김광규가 자기도 모르게 앞서 나가고 있었다. 전현무는 그 모습을 보고 웃다가 자기도 모르게 앞으로 나가버렸다.
두 사람 다 스키를 제대로 탈 줄 몰라 저절로 앞으로 나가면서 스키를 타게 된 것. 또한 계속해서 속도가 붙자 두 사람은 스키에 몸을 맡긴채 그렇게 앞으로 나아갔다. 멈출수도 없이 스키를 타며 "이거 왜 이래"를 외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엉덩방아로 넘어지면서 스키를 멈출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