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황정음
배우 지성과 황정음이 '킬미, 힐미'에서 다시 만난다.
과거 KBS 2TV 드라마 '비밀'에서 호흡을 맞췄던 황정음과 지성은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주연을 맡게됐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일 "지성이 '킬미, 힐미'에서 다중 인격을 지난 차도현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지성에게 강한 신뢰를 보내왔다. 곧 대본 리딩 자리를 갖고 촬영에 돌입한다. 흥미롭고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여주인공으로는 배우 황정음(29)이 나선다. 지성과 황정음은 지난 2013년 11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비밀' 이후 1년여만의 호흡으로 눈길을 끈다.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지성은 다중인격을 가진 차도현 역을 맡았고, 황정음은 차도현의 비밀 주치의인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으로 분한다.
이번 드라마는 제작비만 무려 150억원 가량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과 중국의 합작으로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킬미, 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3세와 그의 비밀 주치의가 되는 여의사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지성과 황정음이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주연을 맡는다. 드라마 '비밀'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지성과 황정음이 또 한 번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가 집필에 나섰으며, '미스터 백'의 후속으로 오는 2015년 1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앞서 지성과 황정음은 지난 2013년 KBS2 드라마 '비밀'을 통해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던 터라 '킬미, 힐미'에서 역시 이들의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성 황정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성 황정음, 이번에도 본방사수’ ‘지성 황정음, 기대된다 로코 퀸’ ‘지성 황정음, 연기는 걱정 않고 편안하게 보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