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인터뷰, 사과문 "환대에 취해 그만"…성관계+불륜 해명?

입력 2014-12-05 16:38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인터뷰에 이어 사과문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에네스 카야는 법무법인 정건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배포해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 논란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진위 여부를 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에네스 카야는 사과문에서 "여러분들의 사랑에 의도치 않게 상처를 입히게 되어 죄송한 마음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에네스 카야는 이어 자신의 인기가 한국인들의 터기에 대한 호감에서 비롯된 것임을 안다며 "혹여 저로 인해 터키에 대한 한국인들의 마음이 돌아설까 두렵기도 하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인터뷰를 했던 에네스 카야는 사과문에서 “많은 분께서 외국인인 저에게 친근함을 보여주셨고,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이러한 환대에 취해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하는 순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에 이어 사과문을 내놓은 에네스 카야는 앞으로 가족들에게 전념할 것이며 지금까지 자신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드러내며 사과문을 마쳤다.

에네스 카야 인터뷰 사과문에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인터뷰 사과문, 그래서 불륜은?", "에네스 카야 인터뷰 사과문, 성관계 해명은?", "에네스 카야 인터뷰 사과문, 폭로에 대한 해명은 어디에?", "에네스 카야 인터뷰 사과문, 뭐지", "에네스 카야 인터뷰 사과문, 법에 맡기겠다고?", "에네스 카야 인터뷰 사과문, 글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 법무법인 정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