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황정음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5일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성이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 다중 인격을 지난 차도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지성에 앞서 황정음이 '킬미힐미'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성 황정음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1월 종영한 '비밀'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킬미힐미'에서 지성은 차도현 역을 맡아 명석한 두뇌, 젠틀한 매너, 잘생긴 외모를 겸비한 재벌 3세지만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다중인격을 가진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그는 서로 다른 7개의 인격이 교차했을 때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기억조차 못하는 혼란을 겪게 된다.
황정음은 차도현의 비밀 주치의인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역으로 지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고 오리진은 자신의 환자인 도현과 위험천만하고 비밀스러운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지성 황정음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성 황정음, 흥행보증 두명이 만났네", "지성 황정음, 무조건 재미있다 이건 무조건!", "지성 황정음, 내년 1월 TV볼거 생겼네", "지성 황정음, 아 긴장된다...벌써 부터 보고싶다", "지성 황정음, 역활만 봐도 스토리가 좋은게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