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 8억 사기사건 인해 과거 폭행사건도 새삼 관심.."복잡한 채무관계 때문?"

입력 2014-12-05 15:38


그룹 포맨의 전 멤버 김영재가 사기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폭행사건도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23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에서 발생한 폭행사건과 관련해 김영재를 불러 폭행 사실 여부와 배경에 대해 피해자 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김영재는 제주 관내에서 건장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았다.

이에 앞선 5월10일에도 김영재가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여러 남성들에게 폭행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 일련의 폭행시비는 김영재의 복잡한 채무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5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팀장 송승섭 서울고검검사)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 모씨 등 5명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총 8억9560만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이 사람 인생도 굴곡이 많구나”, “포맨 전 멤버 김영재, 금액이 너무 크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과거에도 문제가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