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인증샷 "소감 이야기 하다 울컥"

입력 2014-12-05 14:07


배우 천우희가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했다.

천우희는 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상소감 얘기하다 울컥했으나 꾹 참았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특별하고 멋진 오늘, 멋진 선물. 아빠 생신 축하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로피를 얼굴에 댄 채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는 천우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천우희는 긴 웨이브 머리와 하얀 피부로 미모를 과시하며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천우희 이제야 빛을 보는구나”, “천우희, 내가 좋아하는 배우”, “천우희, 써니에서 인상 깊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우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카트’에서 미진 역으로 출연하며 자신의 연기력과 존재감을 증명했다.

그밖에도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는 연출·시나리오 정주리 감독(‘도희야’) 제작·프로듀서 임지영 프로듀서(‘수상한 그녀’) 단편·다큐멘터리 조세영 감독(‘자, 이제 댄스타임’) 기술 오소라 사운드 디자이너(‘끝까지 간다’ 등) 홍보마케팅 영화마케팅사 흥미진진(‘수상한 그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