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서울 영하 9도에 관심 왜?

입력 2014-12-05 13:57
수정 2014-12-05 14:00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로 내려가자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도 관심을 끌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도이며 체감온도는 영하 14.6도까지 내려갔다.

오전 5시 기준 서울 영하 9도, 춘천 영하 9도, 강릉 영하 5도, 대전 영하 8도, 청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3도,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2도, 제주 6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철원과 파주는 영하 11도, 인천은 영하 8도를 나타냈으며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눈이 계속 오고 있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제주산간엔 최고 15cm의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눈은 오는 6일 오전까지 올 것으로 보이며, 이번 강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며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12월 평균 사고율은 26.5%로 1년 중 가장 높다.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배터리를 점검하는 것이 필수다.

자동차 배터리를 점검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표면의 지시등부터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무보수 배터리의 경우, 표면에 인디케이터가 있어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쉽게 볼 수 있다.

인디케이터의 색이 녹색이면 정상이고, 검은색이면 전해액의 비중이 낮다는 것이기에 충전 또는 교체가 필요하다. 인디케이터의 색이 흰색이면 배터리 수명이 다했다는 뜻이다.

외부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에는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기 쉽다. 차량 내 히팅 장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배터리에 걸리는 부하가 증가해 방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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