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핀란드 수출의 20%를 차지했던 노키아가 새 한국 지사장으로 앤드류 코프를 선임했습니다.
호주 출생인 앤드류 코프 대표는 15년 간 노키아에서 근무했고 노키아 네트웍스 북아시아 영업 기획 총괄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코프 대표는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네트워크 환경을 보유한 한국에서 대표직을 맡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키아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에 휴대전화 사업부를 매각한 후 최근 네트워크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