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오는 18일 개최 ‘드레스코드 확인하세요’

입력 2014-12-05 11:49


캐스팅 장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가 오는 18일 공연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토가' 공연을 방청할 관객들을 모집했다. 공지에 따르면 '토토가'는 오는 18일 일산 MBC에서 개최된다.

특히 '토토가'만의 스페셜 드레스 코드로 "통 넓은 바지, 길게 늘어뜨린 허리띠, 눈까지 가리는 두건. 그 시절 우리가 열광했던 스타일은 무엇이든 OK"라는 공지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무한도전’은 유재석·정형돈, 박명수·정준하, 노홍철·하하로 구성된 세 팀이 '토토가' 특집을 위한 가수 섭외에 집적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핑클의 재결합 추진을 위해 이효리를 만난 데 이어 S.E.S, H.O.T, 젝스키스, 지누션, 쿨, 터보, 서찬휘, 김현정 등의 가수 섭외를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치며 재미와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그 기대감을 입증하듯 ‘토토가’ 특집 방청 신청자 수는 4일 만에 3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토토가’ 관객 모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토토가, 나도 가고 싶다”, “무한도전 토토가, 실제로 보면 더 재밌겠네”, “무한도전 토토가, 신청 마감은 언제지?”, “무한도전 토토가, 방송으로도 얼른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토가' 관객 모집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공연은 오는 18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