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킬미힐미 출연확정…'비밀' 지성과 1년만에 재회 '기대UP'

입력 2014-12-05 09:46
수정 2014-12-05 15:12
배우 황정음이 MBC 드라마 '미스터 백'의 후속 '킬미힐미'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5일 한 매체를 통해 "황정음이 MBC 새 수목극 '킬미힐미' 출연,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해 황정음의 킬미힐미 출연사실을 인정했다.



황정음은 극중 조울증에 걸린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할을 맡는다.

수능 만점의 영재 캐릭터인 '오리진'은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과도한 털털함과 칠칠맞은 성격, 여느 남자 못지않은 먹성으로 반전의 매력을 가진 여성이다.

특히 2013년 신드롬을 낳은 작품인 '비밀'의 파트너 지성과 다시 한 번 만나 두 사람의 재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킬미힐미'는 앞서 여러 배우들이 캐스팅 후보에 오르는 등 잡음이 많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황정음이 출연확정한 킬미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다중인격장애(DID)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한국과 중국의 합작으로, 제작비만 무려 150억원 가량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를 품은 달'를 쓴 진수완 작가의 3년만에 복귀작인 '킬미힐미'는 '미스터 백' 후속으로 오는 1월 방송된다.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믿고 보는 배우",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그래 이제 우는 연기 그만",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비밀 본 사람들 다 보겠네",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지성과 또?",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1년 만에 재회?",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이보영 질투하겠네",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