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유정 "YG 래퍼 바비, 연습생 때부터 좋아해" 수줍 고백

입력 2014-12-05 07:02


배우 김유정이 YG 신인래퍼 바비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유정, 김태우, 김준현, 홍진영, 미쓰에이 페이가 출연해 '먹고 또 먹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유정이 동료배우 서신애, 이영유, 진지희와 분식집에서 만나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김유정은 음식을 먹던 중 "남자친구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한 뒤 "연습생 때부터 좋아한 사람 있다. 바비다"라고 고백했다.

영상이 끝난 후 MC들은 김유정에게 바비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유정은 "만나본적은 없는데 연습생 때부터 좋아했다. 웃는 게 너무 예쁘다"고 답했다. 이어 MC들이 "현재 음악방송 MC를 하고 있으니 자주 보겠다"고 하자 "맞다. 만날 수도 있다. 만약에 만나면 그냥 인사하겠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유정, 그랬었구나" "김유정, 왠지 좋아보인다" "김유정, 둘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