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예고편에 등장한 이병헌 모습/유튜브 예고편 캡처
영화 '터미네이터5'의 예고편 영상에 최근 음담패설 동영상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이병헌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4일 ‘터미네이터5’ 측은 공식 유투브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약 15초 분량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터미네이터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함께 이병헌의 모습이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터미네이터5’에서 이병헌이 연기한 악역 캐릭터, 액체인간 T-1000은 앞서 지난 1991년 개봉된‘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로, 그동안 보여줬던 고철 로봇과 달리 외형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로봇의 등장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히 이즈 백(He is Back)'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터미네이터5 T-1000 배역으로 알려진 이병헌이 차량 위에서 등장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지구를 지배하게 된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동명 영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는 별개의 이야기로 총 3부작으로 꾸며진지며 이병헌이 출연하는 '터미네이터5'는 내년 7월 1일 개봉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등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아직 8개월이나 남았는데 예고편이 상당히 빨리 공개되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연기하나는 정말 잘하지, 인정", "터미네이터5 이병헌, 아놀드 슈왈제네거도 가정부랑 바람펴서 이혼하더니... 유유상종이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또 악역이야? 이러다 악역 전문배우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