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 유승호의 복귀작 '조선마술사'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여주인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유승호는 강원도 화천군에서 27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팬들과 취재진이 자리한 가운데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유승호는 취재진이 차기작에 대해 묻자, "앞으로는 사람들한테 행복을 주는 배우가 되겠다. 작품을 보고 누군가 행복했음 좋겠다. 컴백작으로 '조선마술사'를 골랐다"라고 밝혔다.
유승호가 선택한 영화 '조선 마술사'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등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작품으로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해당 작품에서 유승호는 위험한 사랑을 놓지 못하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로 분해 그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남성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유승호 출연 확정에 앞서 상대 여주인공역에 고아라 물망에 올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아라와 유승호의 연기 조합을 보고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유승호 고아라 조선마술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호 고아라 조선마술사 연기 호흡 볼 수 있을까", "조선마술사, 고아라가 했으면 좋겠다", "유승호와 고아라의 케미는 어떨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