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박민영에 "누나 너무 예뻐" 돌직구 애정표현 '눈길'

입력 2014-12-04 19:44


지창욱이 박민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박상원, 도지원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지창욱은 상대 배우인 박민영에 대해 남다른 칭찬으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먼저 "박민영 누나, 누나 너무 예쁘다"고 돌직구 애정표현을 했다.

깜짝 발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지창욱은 "지금 하고 있는 캐릭터 자체가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사랑스럽고 귀엽고 예쁘게 잘 표현한다"며 "그래서 박민영 누나와 촬영하면 기분이 좋다"고 해맑게 웃어 보였다.

그만큼 상대 배우 박민영에 대한 애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것이었고 박민영 역시 "함께 촬영해 보니 되게 유머러스하고 현장에서도 너무 재밌게 잘 해준다"며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창욱의 박민영 칭찬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창욱 박민영한테 완전 고백 같은 느낌 난다", "지창욱 박민영한테 한말 모르고 들으면 진짜 좋아하는 줄 알겠네", "지창욱 박민영 은근 잘어울리는 듯 케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힐러'는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