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하연주가 탈락자가 된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호와 묘한 기류를 보였다.
3일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는 지난 시즌 역대 우승자인 홍진호와 이상민이 등장해 오현민 장동민 최연승 하연주와 숨막히는 두뇌게임을 펼쳤다.
이날 역대 우승자와 플레이어들은 10회전 메인매치 ‘체인 옥션’을 진행했다. 장동민은 평소 꼼꼼했던 모습과 달리 실수를 연발하기 시작했다. 결국 홍진호가 우승을 차지, 장동민은 데스매치에 가게 됐다.
장동민은 데스매치 상대자로 하연주를 지목했고 두 사람은 ‘모노레일 게임’으로 대결을 펼쳤다. 하연주는 침착하게 게임을 진행했으나, 장동민의 포커페이스와 자신감에 눌려 실수를 범했다.
한편, 이날 게임에 앞서 자리선정이 있었다. 자리선택이 중요한 상황에서 홍진호는 하연주에게 자신의 옆자리에 앉겠냐고 권했고 하연주는 제안을 받아들여 옆자리에 앉았다.
이에 홍진호는 기쁨을 드러내며 미소를 지었고 이때 화면에는 "썸타는 거에요?"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홍진호와 하연주의 묘한 기류에 이상민은 "뭐하니 쟤네"라며 짜증을 내 웃음을 유발했다.
아울러 이날 하연주는 장동민과의 대결에서 패하며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더 지니어스3’의 TOP3는 오현민, 장동민, 최연승이 생존했다.
더 지니어스 탈락자 하연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 지니어스 탈락자 하연주, 이젠 남자들만 남았네" "더 지니어스 탈락자 하연주, 장동민 질투한 거 아냐?" "더 지니어스 탈락자 하연주, 하연주 탈락하면 이제 누구 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