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유승호 제대 후 복귀작 결정, 송중기는 언제 제대해?

입력 2014-12-04 18:03
배우 유승호의 전역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내년 5월 말 제대 예정인 송중기도 화제가 되고 있다.

유승호는 4일 강원도 화천에 있는 이기자 부대에서 전역했다.

이날 전역식에 등장한 유승호는" 2013년 3월 15일에 입대했는데 제대로 인사 못드려 죄송하고 아쉬웠다. 전역할 때는 인사드리게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것 배우고 추억 쌓았다. 앞으로의 일을 정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승호는 이날 차기작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작품을 보고 누군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차기작으로 '조선마술사'를 골랐다”"고 밝혔다.

'조선마술사'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제왕의 첩' 등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 신작으로,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다.

한편 내년 5월말 제대 예정인 송중기는 입대 전 영화 ‘늑대소년’과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가 연속 흥행 하며 인기 스타로 거듭났다.

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많지 않은 20대 배우 중에서 유승호와 송중기는 연기력은 물론 인기까지 겸비하고 있다”며 “입대 전 좋은 활약을 보여줘 제대 후가 더욱 기대되는 연기자”라고 전했다.

유승호 제대 송중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호 제대 송중기, 송중기도 얼른 나와라", "유승호 제대 송중기, 유승호 진짜 반갑다", "유승호 제대 송중기, 진짜 상남자들이네", "유승호 제대 송중기, 멋지다", "유승호 제대 송중기, 송중기랑 유승호랑 다 나오면 진짜 좋겠다", "유승호 제대 송중기, 둘 다 완전 잘생겼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