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주가 '더 지니어스3'에서 탈락하며 TOP3가 결정됐다.
3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더 지니어스3)에서는 시즌 역대 우승자인 홍진호와 이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메인매치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호가 우승을 차지했고 장동민이 꼴찌로 데스매치 후보가 됐다. 데스매치 후보가 된 장동민이 하연주를 선택했다. 하연주는 장동민을 상대로 데스매치 게임에서 '모노레일' 대결을 펼쳤다.
모노레일은 탈락 후보 두 사람이 16개의 철로 타일을 번갈아 놓으면서 기차역에서 출발해 다시 기차역으로 들어오는 하나의 철로를 완성시키는 게임이다. 이 때 철로를 완성하지 못할 것 같으면 '불가능'을 외칠 수 있고 상대가 게임을 이어나갈 수 있다. 남은 타일을 가지고 하나로 연결된 철로를 완성시켰을 경우 완성시킨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되며 실패할 경우 '불가능'을 선언한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된다.
두 사람의 대결은 초반 고전하던 장동민이 자신감을 되찾은 반면 하연주는 실수를 범하면서 10회전의 탈락자가 되었다. 하연주는 "나한테 너무 미안한데 내가 날 못 믿은 것 같다. 진짜 많이 깨달았다. 여기 와서 정말 많이 배운 것 같다"라며 탈락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3'는 최연승, 오현민, 장동민이 TOP3로 올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 탈락자 하연주 아쉽다", "'더 지니어스' 하연주, 장동민 대단하다", "'더 지니어스' 하연주 결국 탈락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더 지니어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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