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올들어 벌써 '4번째'?

입력 2014-12-04 17:42
수정 2014-12-04 17:51


충북 진천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 사실이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북 진천군 돼지 사육농가에 구제역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농식품부는 다만 구제역 혈청형이 O형으로 백신 접종으로 혈청이 형성된 유형인 만큼 확산 가능성이 낮다며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확산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현재 해당 농장을 대상으로 소독을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가축과 차량의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한편 충북 진천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 해당 농장은 돼지 만 5천 884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들어 4번째인 충북 진천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은 앞서 경북 의성을 시작으로 지난 8월까지 경북 고령과 경남 합천에서도 발생한 바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충북 진천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충북 진천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 안타깝다", "충북 진천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 4번째야?", "충북 진천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 정말 괜찮은거야?", "충북 진천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 확산 가능성 낮은 거 맞아?", "충북 진천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 못믿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