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섹시 오피스룩 자태 공개 '아찔'

입력 2014-12-04 17:03


‘달콤한 비밀’ 신소율이 남다른 섹시함으로 도발적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지병현,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4일 신소율의 아찔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소율은 가슴이 살짝 드러나는 흰 셔츠에 몸매가 부각되는 미니스커트, 망사 스타킹, 뿔테 안경으로 섹시한 분위기의 오피스 룩을 완성했다. 다리를 살짝 꼬고 앉아 서류를 보거나 테이블 위에 올라가 요염한 포즈를 취하는 등 늘씬한 몸매를 부각시키며 야릇한 느낌을 한껏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16회에서 필립(양진우 분)을 만나러 호텔로 간 한아름(신소율 분)을 찾아 나선 천성운(김흥수 분)의 상상 장면으로, 신소율의 도발적이면서도 아찔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아름을 대놓고 신경 쓰고 질투하는 천성운의 모습에서는 그의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딸 티파니를 데리고 한국으로 온 이후 한시도 마음 편히 웃어본 적이 없던 한아름에게 필립의 등장은 시한폭탄처럼 불안하고 불편하기만 하다. 특히나 필립은 사업까지 이용해 한아름의 마음을 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천성운이 한아름과 필립의 관계를 언제쯤 알게 될지, 또 이들의 삼각관계는 어떤 형태로 흘러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16회 방송 말미에는 티파니가 한아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안 한진우(손승원 분)가 격분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때마침 아버지 한판석(정동환 분)도 집에 들어온 상황에서 그토록 숨기려 했던 한아름의 비밀이 밝혀지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