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여제' 가수 윤미래가 오는 8일 신곡 ‘엔젤(Angel)’ 공개 사실을 기습적으로 발표했다.
윤미래의 소속사 필굿뮤직은 3일 윤미래의 신곡 ‘엔젤(Angel)’의 티저 영상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깜짝 공개함과 동시에, 윤미래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의 천사는 누구인가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이 곡에 참여한 타이거JK와 비지(Bizzy)가 출연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는 분홍색 롱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한 윤미래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그만의 목소리와 매치를 이루면서 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또한, 소속사 필굿뮤직의 정식 설립 후 발표하는 윤미래의 첫 싱글인 만큼 기분 좋은 음악과 분위기로 구성된 화면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들의 소속사인 필굿뮤직측은 윤미래와 함께 같은 소속사이자 MFBTY의 멤버로 함께 활동중인 타이거JK, 비지(Bizzy)가 피처링에 참여하여 지난 2011년 ‘겟 잇 인(Get It In)’ 이후 3년 만의 솔로곡이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12월 시즌송이 될 수 있는 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곡은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천사같은 존재에 대한 테마로, 가족, 사랑, 영화, 지나가던 행인의 미소, 이 세상 모든 것아 Angel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하면서, "이 곡이 힘든 누군가에게 Angel이 되길 바란다" 고 희망했다.
또한, 필굿뮤직은 내년 발표를 목표로 수많은 곡들을 작업해둔 곡들 중, 연말을 맞이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곡인 만큼 특별히 먼저 공개한다고 전했다.
필굿뮤직에 따르면 ‘엔젤(Angel)’은 앞서 윤미래가 서정성 짙은 발라드부터 파워풀한 랩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소화해왔던 만큼 오랜만의 컴백에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윤미래는 이번 앨범부터 ‘t윤미래’라는 활동명에서 본명 ‘윤미래’로 새 출발을 하기로 확정했다. 필굿뮤직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윤미래는 자신의 이름을 내세워, 진짜 윤미래를 표현하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팬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윤미래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완성도 있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특히, 조인성, 공효진 주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너를 사랑해’를 불러 차트 1위에 우뚝 섰으며, 2013년에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터치 러브(Touch Love)’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탁월한 보컬리스트이자 '음원 여제'로서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윤미래 티저 공개에 누리꾼들은 “윤미래 티저” “윤미래 티저 기대돼” “윤미래 티저 파이팅” “윤미래 티저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