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인재양성 요람 '청강대 뮤지컬스쿨' 신입생 모집

입력 2014-12-04 15:42


한국 뮤지컬 시장이 2000년 이후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3,000억 수익시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 뮤지컬 시장에는 많은 투자와 인력투입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 뮤지컬스쿨이 현장 밀착형 커리큘럼으로 국내 뮤지컬 전문가 양성에 기여해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청강대 뮤지컬스쿨은 새로운 인재 발굴을 위해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준비 중이다.

청강대 뮤지컬스쿨의 세부전공은 뮤지컬연기, 무대디자인&제작, 무대조명, 무대음향의 4가지로 나뉜다. 무대 위의 주인공은 물론이고, 무대 뒤 숨은 주인공의 육성까지 전방위적인 뮤지컬 교육을 실시하는 것.

무엇보다 청강대 뮤지컬스쿨은 이론을 바탕에 둔 실기위주의 수업으로 유명하다. 졸업 후 바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현장위주의 수업을 중시하는 것. 이와 더불어 공연프로덕션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프리프로덕션 단계와 공연단계로 수업을 나누어 진행, 집중력 있는 교육 시스템을 운영한다.

재학생들은 철저한 실기위주 커리큘럼을 통해 뮤지컬 무대라는 특별한 공간을 경험하며 공연 제작의 역량도 풍부하게 쌓고 있다. 스태프 분야인 무대미술전공자와 연기전공자가 협업해 제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전공분야에 대한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어 재학생 및 졸업생의 학업 만족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인 '공연예술학과'를 운영해 전문학사(3년 과정) 취득 후 학사과정(1년)을 거쳐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의 문도 활짝 열어두고 있다.

이외에도 오산문화재단 예학협력프로그램 및 교육부 학생뮤지컬 운영사업 등의 경험을 통해 현장밀착형 교육을 진행하고, 1:1 스튜디오, 동하계 집중 워크숍, 현장전문가 특강, 자신감 충족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컬능력이 뛰어난 뮤지컬 연기자와 테크닉이 돋보이는 무대미술가를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강대 뮤지컬스쿨 관계자는 "본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기위주의 수업을 진행해 졸업생들의 뮤지컬분야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재학생들의 실력도 우상향하고 있다"며 "뮤지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뮤지컬스쿨의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강대 뮤지컬스쿨 201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은 오는 1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1월 2일까지 원서를 받은 후 14일 실기고사를 실시하고, 2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9명(일반 5명, 실기 20명, 면접 4명)이며 모집부문별로 실기와 면접 학생부 반영 비율이 각각 다르다.

정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학과 안내는 홈페이지(www.c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