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 러블리 '핑크사라' 하이라이트는?

입력 2014-12-04 15:22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한예슬(사라 역)이 선보이는 핑크 립스틱과 올핑크 패션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예슬은 극중 '사라'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했을뿐 아니라 뛰어난 메이크업과 패션 감각으로 핑크 컬러의 스타일을 멋지게 소화하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전신 성형을 감행한 완벽한 미녀 사라 역에 최적화된, 지나치게 예뻐서 현실성이 없다는 평을 듣고 있는 한예슬의 외모와 핑크 패션, 뷰티 스타일은 핑크색 원피스, 패딩, 핸드폰 케이스, 니트, 코트, 립스틱 등으로 정리된다.

한예슬은 극중 아름다운 동시에 사랑스럽고 발랄한 사라 캐릭터를 위해, 핑크 패션 아이템을 즐겨 입고 연출하고 있다. 1회 첫 등장 장면에서부터 입은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원피스를 시작으로 핑크색 패딩-앞치마-핸드폰과 핸드폰케이스까지 핑크 컬러의 패션 스타일과 아이템으로 젊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중 단연 화룡점정이자 하이라이트는 바로 입술에 포인트를 준 핑크 립스틱이다.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사라 캐릭터를 위해 한예슬과 그녀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이바이봄 박선미 부원장은 입술에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준 핑크 립 메이크업을 선보여 이슈가 됐다. 특히, 한예슬이 최근 회차 자주 바르고 나온 핑크레드 컬러의 '입생로랑 틴트 11호'는 이른바 '한예슬 핑크 립스틱'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예슬의 핑크 립스틱에 대한 네티즌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에이바이봄 박선미 부원장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한예슬의 핑크 립'을 완성한 입생로랑 틴트 11번 제품을 소개하면서 한예슬의 셀카 사진을 공개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10회 가량 남은 에피소드에서 알콩달콩한 주상욱(한태희 역)과의 로맨스 및 짜릿한 복수극 뿐만 아니라, '핑크 사라'로서 한예슬이 선보일 핑크 메이크업과 패션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SBS 특별기획 '미녀의 탄생'은 매주 주말 밤 9시 55분 방영된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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